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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내년 1월2일 입대 "해양경찰 합격"


"대한민국 바다 잘 지키고 돌아오겠다" 입대 소감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백성현이 내년 1월 입대한다.

백성현은 23일 오후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남아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늦은 나이지만, 해양경찰에 지원 했고, 감사하게도 합격이 돼 2018년 1월 2일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한다"고 해양경찰 합격 소식을 전했다.

백성현은 "언제나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지인분들을 마음 한켠에 잘 간직하면서 2018년 새해부터 대한민국의 바다를 잘 지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해 '오남매' '해신' '영웅시대' '천국의 계단' '사랑하는 은동아', '보이스', '닥터스' 등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해왔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존재감을 각인 시켰으며, 내년 방영을 앞두고 있는 사전제작드라마 '모히또'에도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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