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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보보호 거버넌스 강화 전략 논의


컨트롤타워 강화 등 단계적 추진…17차 그룹 정보보호위원회 개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정보보호 거버넌스 강화 전략'을 주제로 '제17차 롯데그룹 정보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정보보호위원회는 유통, 식품, 서비스, 제조 등 그룹 내 여러 산업군의 정보보호 체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조직이다.

이번 위원회에는 계열사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담당 임원과 부서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랜섬웨어 침해사고 등 끊임없이 발생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보안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기존 프로세스 재검토·개선, 거버넌스 평가 기준 확립, 투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위원회는 정보보호 정책 수립, 위기 대응 프로세스 확립, 정보보호 전담조직 신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룹 전체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정보보호 조직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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