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우버 라이벌 리프트, 자율주행택시 사업 속도낸다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차 일반인 대상 주행 테스트 승인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우버의 라이벌 리프트가 미국정부의 승인을 받아 자율주행택시 서비스를 머지 않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리프트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도로교통국(DMV)의 허가를 얻어 이 지역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리프트는 이 테스트 차량에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사용할지 아니면 협력사의 시스템을 채용할지 확실치 않다.

리프트는 뒤늦게 이 사업에 진출한 까닭에 포드나 제너럴모터스(GM), 웨이모, 누토노미, 재규어 랜드로바 등과 손잡고 이 업체들의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리프트는 제휴를 통해 자율주행차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리프트는 이번 승인으로 자율주행택시 서비스 시장에서 우버와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우버도 볼보와 손잡고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다. 우버는 최근 자율주행용 볼보 SUV XC90 모델을 3년간 2만4천대 구입하기로 계약을 맺고 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버의 자율주행차 개발사업은 웨이모와 법정소송으로 인한 핵심인력 이탈과 칼라닉 우버 창업자의 CEO 사임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리프트는 이 기간동안 공격적인 사업추진으로 우버와 격차를 줄이며 자율주행택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우버 라이벌 리프트, 자율주행택시 사업 속도낸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