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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주행거리 57% 높인 신형 'SM3 Z.E.' 공개


23~26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 1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전기차 SM3 Z.E.의 신형 모델을 공개하고, 향후 미래차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르노그룹에서 전기차를 총지휘하고 있는 질 노먼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엑스포의 포문을 연다.

질 노먼 부회장은 현재 전기차 시장 상황과 전망을 전하고, 유럽 EV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르노그룹의 비전과 향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 시장의 허브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의 향후 전략까지 함께 발표한다.

특히 르노삼성은 이번 엑스포에서 SM3 Z.E. 신형을 최초 공개한다. SM3 Z.E.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 EV 세단으로, 르노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가운데 가장 고급형 모델이다.

신형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기존 모델대비 57% 향상된 213㎞로 늘리고, 차량의 내외장 및 편의사양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h로 증량해 효율을 높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상용차와 같은 다양한 세그먼트의 차량을 도입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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