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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년 상반기 '보급형' 아이폰SE2 공급


중저가폰 수요 공략…인도서 생산 시작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 차기모델을 내년 상반기에 공급할 전망이다.

중국 이코노미 데일리뉴스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인도 위스트론 공장에서 아이폰SE2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빠르면 이 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일부 매체도 애플이 내년 1~3월에 차기 모델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지난해 3월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를 발표했으며 그달 말에 공급을 시작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애플이 내년 3월에 아이폰SE2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2세대 아이폰SE 모델은 애플칩 A10 퓨전칩과 2GB 램, 32GB 또는 128GB 저장용량, 1천200만화소 후방 카메라,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폰은 아이폰8이나 아이폰X와 달리 무선충전, 페이스ID, 엣지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하지 않는다.

4인치 아이폰SE는 판매가격이 349달러로 아이폰 모델중 가장 저렴하다. 애플은 아이폰SE2 생산을 인도공장에서 시작했다. 애플은 현지생산을 통해 제조원가를 낮추고 인도 중저가폰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는 아이폰5S같이 4인치 디스플레이와 아이폰6S용 애플칩 A9, 2GB 램, 1천200만화소 카메라, 터치ID 등을 탑재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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