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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AI 광고 '쎈PICK AI+' 서비스 개시


상품·예산 선택하면 AI가 키워드·노출위치 자동 결정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톡집사'와 이미지 검색 '쇼핑 카메라' 서비스 등을 선보인 인터파크가 판매자를 위한 AI형 광고 서비스를 도입한다.

22일 인터파크는 판매자 회원이 ▲광고 대상 ▲집행 예산만 입력하면 나머지 항목은 AI 시스템이 자동 결정하는 AI 광고 서비스 '쎈PICK AI+'를 국내 최초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광고 위치, 광고 대상, 노출 문구, 키워드, 예산 및 입찰 가격 등 6가지 항목을 판매자가 결정해야 했던 기존의 시스템을 개선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그동안 판매자들은 다양한 요소를 조합하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했다"며 "앞으로는 AI가 광고 단가와 노출 조건 별 다른 판매자들과의 경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색 키워드를 포함한 나머지 요소들을 모두 알아서 결정해 주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판매자들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광고 클릭 수와 판매 전환 비율 등 누적 데이터에 대한 머신 러닝을 통해 시간이 흐를수록 광고 효율이 개선된다. 주기별로 광고의 성과를 수치화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정된 공간에 성과가 높은 광고가 들어가도록 조정해 주기 때문에 광고 효율과 더불어 매출까지 함께 상승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이번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판매자들에게는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하는 판매자들에게는 30~5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는 "판매자와의 윈윈관계를 위해 소비자들의 구매 행동 패턴 등의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라며 "쇼핑 뿐 아니라 도서, 투어 및 공연과 티켓 분야로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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