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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우크라이나 전동차 유지보수 계약 연장


648억원 규모…"유지보수 사업 경쟁력 강화"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로템이 우크라이나 전동차 유지보수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648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번 계약은 현대로템이 지난 2010년 URSC로부터 수주한 전동차 90량에 대한 유지보수가 목적이다. 2012년 체결해 2015년 연장 계약을 맺었던 기존 유지보수 사업에 추가로 5년 연장 계약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로템은 우크라이나 현지에 24시간 유지보수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 예기치 못한 고장이나 비상 상황에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해 해결하는 등 원활한 영업운행 지원을 위한 만반의 유지보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폭설이 잦고 겨울철 최저기온이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우크라이나의 운행환경에 맞춰 기상정보를 활용한 사전 대응 계획을 수립해 주요 장치별 특별 점검 및 일일 검수도 실시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앞서 유지보수한 차량을 운영해본 시행청이 품질과 신뢰성에 만족한 결과 추가 유지보수 계약을 수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지보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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