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쌍용차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 기술 시연 성공


"자율주행 임시운행 인증 허가 이어 안전성 및 신뢰성 높여"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21일 쌍용차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가한 티볼리 에어 기반 자율주행차는 도로 인프라를 통해 제공받은 정보에 의해 차선 유지 및 변경, 차간거리 및 속도유지, 돌발 장애물 및 기상 악화 등의 상황을 대응하며스스로 주행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임시운행을 신청하고 인증시험을 통과, 자율주행 레벨 3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자율주행 테스트에 참가해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쌍용차는 정부의 2020년 레벨 3 자율주행자동차 부분 상용화 목표에 발맞춰 지난 2014년부터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개발해 왔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다가오는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쌍용차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 기술 시연 성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