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노사 협력 지역사회 발전 공헌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KT SAT(대표 한원식)과 KT SAT 노동조합이 20일 금산군과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KT SAT은 지난 13년부터 노사랑 봉사단을 주축으로 자사 사업장이 소재한 금산 지역아동센터에 물품기부 및 인력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시행해왔다.

노사랑 봉사단은 지난 9월에도 금산 지역 아동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KT SAT 노사랑과 함께하는 금산지역 아동센터 가을 피크닉'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 아동들에게 우주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격차를 줄이는 데 힘썼다.

KT SAT 노사는 금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금산 지역 대상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의 시행에 대해 금산군청과 공동 기획 및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산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원식 KT SAT 대표는 "KT SAT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정이 함께 금산 지역민의 복지와 취약계층 권리 향상에 대해 고민하며 사회공헌활동 시너지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며, "KT SAT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상생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SAT 노사는 지난 7월 상생의 노사문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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