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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포항 지진 이재민에 주택 167채 제공키로


"신속히 주거 지원, 건강보험·통신·전기요금 감면 등 조치"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이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167개 주택을 즉시 제공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포항 지진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백혜련 당 대변인이 전했다.

백 대변인은 "이재민에 신속한 주거 지원을 하고 부족분은 가용주택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청은 또 정부가 포항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피해 주민에 건강보험·통신·전기요금 감면, 세탁서비스·목욕쿠폰 제공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3일로 연기된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선 정부가 마련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한편 당정청은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문제에 대해 정부 행정력을 총동원해 현장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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