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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내부정보 유출 막는 'PC 가상화 솔루션' 출시


에스워크 에프엑스, 일반·보안으로 PC 환경 분리하고 정보유출 방지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소프트캠프는 한 대의 PC를 일반 환경과 보안 환경으로 분리하고 기업의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PC 가상화 솔루션 '에스워크 에프엑스(S-Work FX)'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에스워크 에프엑스는 업무용 PC를 일반 환경과 업무 환경으로 논리적으로 분리해 해킹 위협이 있는 네트워크로부터 업무 환경을 격리한다. 또 모든 업무 데이터를 보안 드라이브에 암호화해 보호한다.

일반 환경은 기본 보안이 적용된 환경으로, 네트워크 접속은 가능하나 업무 데이터 접근이 차단된다. 업무 환경은 강력한 보안과 통제가 적용된 환경으로, 업무와 관련된 인터넷프로토콜(IP) 외 모든 네트워크 통신을 차단한다.

업무 데이터는 가상의 격리된 보안 드라이브에만 저장해 비정형데이터 암호화가 가능하고 데이터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동일한 윈도 커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라이선스 제약 없이 모든 설치 응용 프로그램을 각각의 환경에서 동시 사용할 수 있다.

이종석 소프트캠프 이사는 "이 솔루션은 기존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과는 차별화된 컨셉의 PC 가상화 제품"이라며 "내부정보 중 주요 타깃이 되는 개인정보, 설계도면, 개발소스 등 기업의 특수한 기밀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데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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