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 이하 KINX)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채팅 상담 솔루션 '깃플(Gitple)'을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깃플은 챗봇 시스템과 실시간 일대일 채팅 서비스를 결합해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상담 안내, 영업시간 외 상담 접수 등 단순 업무를 챗봇이 대신해 상담사가 고객 응대와 전문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실시간 모니터링, 상담 데이터 관리·분석, 통계 조회, 메일·메신저 연동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오픈스택 클라우드 'IX클라우드'에 구축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설치 시간이 1분 가량에 불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 자동으로 연동돼 기업은 물론 1인 사업자도 쉽게 온라인 고객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
요금제는 프리, 베이직, 엔터프라이즈 세 종류다. 프리 요금제는 월 500건의 무료 상담 처리가 가능하며, 베이직은 계정당 월 5만원으로 무제한 상담을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서비스 규모와 내용에 따라 연말까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포함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욱희 KINX 클라우드기술그룹 이사는 "깃플은 저렴한 비용으로 상담 업무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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