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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세정, '런닝맨' 소름→'판듀' 감동…日 예능 장악


반전 예능 활약부터 폭풍 가창까지 다양한 매력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구구단 세정이 못하는 게 없는 '퀸세정'으로 일요 예능을 장악했다.

세정은 지난 19일 SBS '런닝맨'과 '판타스틱 듀오2'에 출연해 반전 예능 활약부터 폭풍 가창 실력까지 선보였다. '런닝맨'에서는 종횡무진 활약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진심 어린 노래로 감동을 줬다.

'런닝맨'에서는 등장부터 귀여운 홍보 요정으로 활약했다. 구구단의 컴백 소식과 함께 신곡 '초코코' 무대를 선보인 것. 귀여운 미소와 발을 동동 구르며 시작하는 안무로 멤버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금세 모든 출연진과 '초코코' 안무를 선보였다.

또 대기업 회장의 상속녀 막내딸을 찾는 미션에서 히든 막내딸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상대팀 이름표를 순차적으로 떼어내 예능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치다 완벽한 연기로 모두를 깜빡 속인 것. 커플로 활약한 양세찬이 눈물이 날 뻔했다는 말을 전할 정도로 반전 소름까지 선사했다.

'런닝맨'에서 예능감을 뽐낸 활약을 펼쳤다면, '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폭풍 가창력과 진심 어린 눈물로 감동을 선사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에일리의 노래를 연습해왔다는 세정은 에일리와의 무대에 긴장하고 떨리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섬세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특히 무대 후 긴장한 탓에 실력을 다 보이지 못한 아쉬움을 비치며 눈물을 보일 때에는 오랜 시간 꿈꿔온 무대에 대한 진심을 느끼게 하며 감동을 더했다.

세정은 구구단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초코코 팩토리'로 컴백해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초코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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