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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내년 게임기 시장 왕좌 노리나?
2018년 3천만대 닌텐도 스위치 판매 예상
2017년 11월 13일 오후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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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비디오 게임 업체 닌텐도가 최근 출시한 휴대겸용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로 내년도 생산량을 두배 가량 늘릴 전망이다.

테크레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닌텐도는 북미지역의 연말대목과 신년도 구매 수요를 고려해 내년에 닌텐도 스위치의 생산량을 2천500만대에서 3천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달 닌텐도는 스위치의 인기가 높아 내년 3월초까지 추가로 이 게임기 1천만대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숫자가 최근 1천400만대로 상향 수정됐다.

닌텐도 스위치는 출시 6개월만에 전작 위유가 5년에 걸쳐 판매한 물량의 절반을 팔아 기존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이번 비디오 게임기의 판매호조는 게임 타이틀 대작이 함께 공급되며 게이머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와 LA 느와르 등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 그 뒤를 받쳐주고 있다.

이에 닌텐도 스위치의 첫해 판매량이 3천만대로 예측된다. 이는 닌텐도가 내부적으로 예상했던 1천700만대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이며 2019년초 2년째 목표 판매량 5천만대에 근접한 것이다.

이 경우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량이 동일한 기간인 18개월 동안에 팔린 마이크로소프트(MS) X박스원의 판매량을 넘어설 전망이다.

닌텐도는 이런 판매추이가 지속된다면 내년까지 매달 250만대 게임기를 판매할 수 있다. 투자사 노무라증권은 닌텐도 스위치가 이미 위유 누적 판매량을 추월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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