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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농단' 주장한 여명숙…국감서 '증거' 대신 '사과'
여명숙 "소문만 듣고 사실 확인 없이 성급히 드린 말씀, 죄송하다"
2017년 11월 10일 오후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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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소문만 듣고 사실 확인 없이 성급하게 드린 말씀에 대해 사과 말씀을 올린다. 죄송하다."

게임업계를 농단하는 4대 세력이 있다는 '폭탄' 발언을 한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추가 근거를 내놓지 못했다. 오히려 자신의 발언 중 사실이 틀린 부분이 있다며 공개사과했다. 국정감사를 진행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여 위원장이 위증의 책임이 있다며 거듭 언급하고 나섰다.

10일 오후 늦게 시작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는 여 위원장에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지난달 19일과 31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여 위원장이 '게임업계를 농단하는 4대 세력이 있다'면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그의 측근, 언론사, 교수 등을 실명 거론했기 때문이다. 당시 여 위원장에게 지목된 당사자들은 '사실 무근'이라며 반발했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 측은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후 공교롭게도 여 위원장에게 지목된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전 측근 인사들이 롯데홈쇼핑 로비 의혹에 연루, 검찰에 의해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 위원장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다.



1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여 위원장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게임 농단' 발언이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 아니라는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여 위원장은 "제가 용어를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친척을 빙자한'이라고 했는데 해당 사실 여부에 대해 사죄드린 바 있다"고 정정했다. 본인 발언의 사실 관계가 틀렸음을 인정한 것이다.

'본인 발언에 책임을 지겠다고 했는데 국민들이 보는 자리에서 근거 자료를 제출해서 게임 농단 세력의 민낯을 낱낱히 보여주라'는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제가 수사기관이 아니어서 답변드릴 능력이 없다"면서 "다만 노름이 놀이가 혼재된 상황을 방치하는 게 오래됐는데 이게 (개선)안 되게 되는 스크럼이 있으니,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린거고 의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도와달라고 한 것"이라고 답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예 '허위 사실을 잘못 얘기해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한 점에 사과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여 위원장은 "소문만 듣고 사실확인 없이 성급하게 드린 말씀에 대해 누를 끼친 데 사과 말씀을 올린다"며 "의혹 정황을 모으는 상황에서 무리한 표현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게임의 탈을 쓴 도박물들에 대해 법이 적절하게 작동하지 않게 만드는 그것을 농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기회에 의원님들이 바라봐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사과를 한다고 해서 위증에 대한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 국회에 출석해서 발언할 때는 기관장으로서 신중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여명숙 위원장이 지난해부터 공석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모에 나섰다는 사실도 새로이 드러났다. "한콘진 원장 공모에 참여했느냐"는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여 위원장은 "네"라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이어 "여 위원장의 뒤를 봐 주는 정치권 인사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래서 그 분이 권유를 해서 콘진원장 공모에 나섰다고 들었는데 그 분이 누구냐"고 묻자 여 위원장은 (자신의 뒤를 봐주는 정치권 인사가)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 현재 (여 위원장이) 청와대와 여당의 눈 밖에 난 건 기정 사실 아니냐. 그런데 콘진원에 서류를 (자발적으로) 냈다면 이걸 누가 믿겠나. 뒤에 배후세력이 없다는데 믿을 수가 없다. 그래서 제가 질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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