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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약·바이오株, 강세 지속…투자심리↑


바이오 관련 ETF 줄줄이 신고가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제약·바이오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56분 현재 한올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2.01%(250원) 오른 1만2천700원을 기록중이다.

대웅제약은 1.61%, 녹십자는 1.44%, 한미약품은 0.39%, 영진약품은 3.16%, 종근당은 1.69% 상승하는 등 제약·바이오주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도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TIGER 헬스케어, TIGER 200 헬스케어, KODEX 바이오, QV 바이오 TOP5가 모두 이날 장중 신고가를 다시 썼다.

최근 바이오 대장주인 한미약품이 신약 임상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다른 바이오주 전반에도 투자심리 개선이 확산되는 추세다.

다국적 제약회사 사노피는 한미약품의 의약품 지속시장 연장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파이프라인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임상 3상을 올해 4분기에 개시할 것이라고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박시형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을 포함한 바이오기술 기업들의 주가 흐름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최근 긍정적인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파이프라인 가치반영에 보다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진단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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