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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100만 다운로드 돌파…잔존율 84%


양대 오픈마켓 매출 '톱5' 진입…장기 흥행세 갖춰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포 카카오'가 지난달 31일 기준 구글·애플 합산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중국 조이파이게임이 개발한 '열혈강호 포 카카오'는 누적 판매 부수 600만부를 기록한 만화 '열혈강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무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풀 3D로 구현된 그래픽과 원작의 묘미를 살린 정파·사파간 세력전, 보스전, 전장, 다채로운 의상, 탈 것, 문파, 결혼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이 게임은 이후 이틀 만에 양대 오픈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5위를 기록했다. 출시 9일째에 접어든 현재에도 이용자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장기 흥행 지표로 꼽히는 잔존율에서도 이틀 이상 접속 기록을 보유한 액티브 이용자가 전체 대비 84%를 기록했다. 남녀 성 비율은 7대3을, 게임을 하는 주요 연령층은 20~40대가 8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룽투코리아의 흥행작인 '검과마법'을 상회하는 수치다.

회사 측은 "최신 게임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0대가 전체 이용자의 32%, 원작을 향수하는 30·40 세대가 전체 55%를 차지한다"며 "'열혈강호' IP의 인지도와 함께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된 SD 캐릭터, 깜찍한 그래픽, 무협 장르가 주는 차별화된 게임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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