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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기업용 新화상회의 시스템 공개


G스위트·잼보드와 연동…판매가격 2천달러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구글이 기존에 사용했던 불편한 화상회의시스템대신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알파벳산하 구글은 31일(현지시간) 행아웃 메신저를 토대로 기업환경에 초점을 맞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행아웃 미트'를 공개했다.

행아웃 미트는 지난 3월 출시했던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 '미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카메라, 스피커, 터치스크린 등을 추가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2천달러의 비용으로 고화질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행아웃 미트는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 서비스 G스위트나 디지털 화이트보드 잼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영상회의중에서 캘린더나 드라이브에서 파일이나 작업문서를 불러와 이를 참고해 회의를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4개의 핵심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콘트롤러 역할을 하는 터치스크린, 4K 센서 카메라와 에이수스 크롬박스로 구성되어 있다. 4K 카메라는 촬영시 120도 광시각을 지원한다.

이 카메라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피사체를 탐지하고 거리도 조정한다. 여기에 에이수스 크롬박스는 두뇌같은 역할을 하며 리모콘으로 제어할 수 있다. 구글은 행아웃 미트에 회의나 공유자료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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