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명함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유 모씨. 타사의 인터넷과 전화를 사용하다 최근 SK브로드밴드로 갈아탔다. 유 씨는 최근 개인사업자 대상 '프로모션'을 활용, 월 2만2천900원이던 가게 통신비를 월 1만5천400원까지 7천500원 절감할 수 있었다. 3년 약정기준으로 하면 총 27만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SK브로드밴드가 창립 20주년 기념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장님 성공지원 프로모션'이 인기다. 가게에서 쓰는 통신·보안 서비스를 변경하면 통신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에 따르면 이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개인 사업장에 필요한 통신, 보안 등 전체 서비스(▲광랜 ▲전화 ▲전국대표번호 ▲IPTV ▲기가 와이파이 ▲CCTV(클라우드캠)를 결합해 사용할 경우 최대 178만원(3년 약정 기준)까지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 이동전화와 결합할인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창업을 고려하고 있거나 사업장의 비용절감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개인사업장 대표들에게 유용한 셈이다.
최진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소비심리 위축과 과도한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의 사업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 및 대기업과 개인사업자 등 자영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하며, 개인사업자등록이 된 사업장을 소유한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장 소재지에 구축되는 서비스에 한해서 할인이 적용된다.
또 SK브로드밴드는 행사 기간 동안 서비스가 불가능한 지역에 있는 고객이 예약 신청을 하면, 서비스가 가능한 시점에서 동일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사장님 성공지원 프로모션은 SK브로드밴드의 가입전담센터(1670-2000)를 통해 신규가입 및 상담이 가능하며, 할인 뿐 아니라 소정의 사은품도 추가 제공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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