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MOU 체결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 28일 서울시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용산전자상가 지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현재 용산전자상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자산업기반의 신(新)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시, 한국과학기술원, 숙명여자대학교 등 7개 전략 기관과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을 약속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용산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하며, 청년창업지원 플랫폼 '허브팟' 활용을 지원키로 했다. 허브팟은 온라인 기반의 창업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지난해 10월 오픈했다.

정재원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는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활성화하는 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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