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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위크 2017' 부산 벡스코서 열려… 62개국 조선·해양기술 선보여


국내 조선·해양·방산 관련 대표 기업들 대거 참석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2017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7)'이 24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부산시, 해군본부가 공동주최하는 '마린위크' 전시회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항만물류해양환경산업전(Seaport)' 등 3개 전시회가 통합된 전시회다. 지난 200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62개국 1천182개 기업이 참여해 2천600개 부스를 마련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 조선·해양·방산 관련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석한다. 덴마크, 독일, 노르웨이 등 해외국가관과 롤스로이스, 록히드마틴, 보잉 등 글로벌 기업들도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에는 코마린 컨퍼런스, 상생 세미나,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 해양산업 CEO 포럼 등 세계 조선·해양·방산 관련 각종 학술·기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해외 해군대표단 수출상담회, 해외 유망 조선소 관계자 초청 수출상담회도 열리며, 해군본부는 함정 공개행사,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등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운영한다.

김극수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마린위크 전시회가 국내 조선·방산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주확대뿐만 아니라, 세계 조선·해양 산업의 교역 및 기술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글로벌 전문전시회로 위상을 이어 나가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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