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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노·사 대표단, 산별교섭 복원 합의


산별교섭 재개 후,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 TF 구성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23일 금융 노·사 대표단 회의를 개최하고 산별교섭 복원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노사 간 신뢰관계 구축과 노사협력을 통하여 당면한 금융환경의 격변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중에 사용자협의회 복원을 통해 금융 산별교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산별교섭 재개 후 '과당경쟁 방지, 4차 산업혁명 대비 고용안정 방안, 임금체계 개선, 산별교섭 효율화' 등에 대해 논의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2012년과 2015년 노사합의를 통해 노사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등에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 노사 간 긴밀히 논의해 결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노·사 대표단 회의에는 금융노조 위원장과 사용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신한은행, SC제일은행, 부산은행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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