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혼다코리아, '올 뉴 오딧세이' 출시…5천790만원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로 공간 활용성 극대화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혼다코리아가 풀체인지(완전 변경)된 미니밴 '올 뉴 오딧세이'를 23일 공식 출시했다.

5세대를 맞아 새롭게 변화한 올 뉴 오딧세이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캐빈토크' 및 '캐빈와치'로 주행 중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캐빈토크는 1열 승객의 목소리를 2, 3열의 스피커 및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기능이며, 캐빈와치는 2, 3열 탑승 공간의 영상을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말한다.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의 경우 전후뿐만 아니라 좌우이동이 가능하며, 3열의 승하차 편의성까지 높였다. 2열 상단에 10.2인치 모니터를 적용해 블루레이와 DVD 등 CD 형식의 멀티미디어는 물론 HDMI, USB연결을 지원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무선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 뉴 오딧세이는 3.5ℓ 가변식 직분사 가솔린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 최고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2㎏·m의 힘을 낸다. 복합 연비는 ℓ 당 9.2㎞다.

기존 실버, 블랙, 화이트, 메탈 색상에 레드와 그린이 추가되어 총 6가지 색상으로 국내에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5천790만원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올 뉴 오딧세이는 가족의 편안과 안전, 즐거움을 책임지는 완벽한 패밀리카로 거듭났다"며 "국내 미니밴 시장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혼다코리아, '올 뉴 오딧세이' 출시…5천790만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