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최주환(두산 베어스)이 선발 지명타자의 중책을 맡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3차전 선수단 운영 계획에 대해 말했다.
김 감독은 최주환을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시키기로 결정했다. 닉 에반스가 빠진다. 김 감독은 "컨택 능력은 에반스보다 우위"라고 설명했다.
최주환은 지난 18일 열린 2차전에서 4-6으로 뒤진 5회말 승부를 뒤집는 역전 만루 홈런을 때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지난 경기에서 엉덩이 꼬리뼈 인근에 사구를 맞아 조수행과 교체됐던 민병헌도 이날 선발 출전이 가능하다. 김 감독은 "사구 여파가 없다"고 말했다. 류지혁도 선발 유격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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