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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제8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 개최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활동지원비 등 총2억4천만원 지원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두산연강재단은 20일 서울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제8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두산연강예술상은 공연부문과 미술부문으로 나눠 각각 1명씩 시상한다. 올해 공연부문에서는 극단 '전화벨이 울린다'의 이연주 대표(39), 미술부문에서는 권하윤(36) 씨가 각각 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활동 지원비 등 총 2억4천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과 1억원 상당의 신작공연 제작비를 지원한다.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항공권 및 생활비 포함), 두산갤러리 서울 및 뉴욕 전시 등 1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故) 박두병 초대 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그의 탄생 100주년인 지난 2010년 제정됐다. 공연과 미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에서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성장 가능성 높은 예술가들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이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으며 각자의 예술세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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