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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 스트리트, GPIAC 인수합병 완료…나스닥 상장


리미니 스트리트 사명 유지, 5천만달러 투자 유치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미국 소프트웨어(SW) 유지보수 기업 리미니 스트리트가 GP인베스트먼트 어퀴지션 코프(GPIAC)와 인수합병을 완료하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합병사는 리미니 스트리트를 사명으로 사용하며, 양사 보통주는 나스닥에서 종목코드 RMNI로 거래된다.

리미니 스트리트에 따르면, 두 회사의 합병 조건은 리미니 스트리트 주주에게 주당 10달러 상당의 GPIAC 보통주 6천560만 주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합병사의 경영은 세스 A 레이빈 리미니 스트리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맡는다. 이번 합병으로 리미니 스트리트 이사회는 7명에서 9명으로 증원됐다. 안토니오 본크리스티아노 GP인베스트먼트 CEO와 앤드류 플라이스 GP인베스트먼트 총괄이사가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레이빈 리미니 스트리트 CEO는 "리미니 스트리트는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SW 사용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가치 중심의 지원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그동안 회사는 46분기 연속 성장세를 구가해왔고 합병 회사는 1천6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SW 유지·지원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미니 스트리트는 지난해 8월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오라클과 SAP 제품의 유지보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상열 대표가 초대 한국 지사장을 맡았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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