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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400만 돌파…청불 핸디캡+신작 공세 넘었다


2위 '남한산성', 3위 '희생부활자'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일일 관객수 12만8천40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 406만2천214명을 끌어모았다.

'범죄도시'는 개봉 당시 약체로 평가되며 크게 주목 받지 못했으나 입소문을 일으키며 흥행, 지난 9일을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일찍이 돌파했다. 청소년관람불가 핸디캡과 '희생부활자',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신작 공세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2위는 '남한산성'으로 일일 관객수 2만6천292명, 누적 관객수 369만6천861명이다. 3위는 '희생부활자'가 차지, 일일 관객수 1만8천54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30만758명을 기록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일일 관객수 1만7천961명을 동원하며 4위를 기록, 누적 관객수 486만8천389명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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