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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전 2017' 참가한 벤츠, "공급 업체 발굴"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협력해 저변 확대할 것"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전자전 2017'에 참가해 공급 업체 발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전자전 2017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로, 벤츠 본사의 구매부는 공급업체 발굴을 목적으로 이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확인하는 한편, 최신 첨단 부품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할 잠재력 있는 공급업체들과의 관계도 구축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는 실내 디스플레이 부문과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각각 LG전자 및 나비스 오토모티브 시스템즈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및 강철 등의 부품도 국내 공급업체에서 제공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구매 및 공급업체 품질관리 부문을 이끌고 있는 클라우스 제헨더 박사는 "향후 5년 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어떤 소재나 기술들이 포함되어야 할지 이미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적합한 파트너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헨더 박사는 "이미 한국에 광범위한 공급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저변을 확대해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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