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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적수 없다…2위 '남한산성' 관객수 5배


3위 '킹스맨: 골든 서클', 4위 '희생부활자'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일일 관객수 13만2천49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누적 관객수 380만5천984명을 끌어모았다.

같은 날 2위를 차지한 '남한산성'의 일일 관객수는 2만6천675명(누적 관객수 364만4천175명)이다. '범죄도시'와 '남한산성'의 이날 관객수는 5배 이상 차이가 난다. '범죄도시'가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3위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차지, 일일 관객수 2만1천345명, 누적 관객수 483만1천763명이다. 배우 김래원과 김해숙 주연의 '희생부활자'는 일일 관객수 1만9천362명, 누적 관객수 26만1천18명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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