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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국내 인터넷사이트서 불법 총기거래 이뤄져"
"08년 13건에서 ’17년 6월 기준 폭발물 등 관련 심의 100배 증가"
2017년 10월 13일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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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최근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으로 수 백 명의 사상자를 내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인터넷에서 총기 등 불법무기거래 뿐 아니라 심지어 폭탄제조법까지 공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총포, 도검, 폭발물 등 관련 심의는 2008년 13건에서 2017년 6월 기준 1,371건으로 100배이상 폭증했다. 시정요구 건수도 2008년 8건에서 2017년 상반기 기준 255건으로 28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폭탄의 제조를 위한 준비물부터 과정을 상세하게 담은 내용도 인터넷에 공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현 의원은 "몇 년 전 신은미씨 콘서트장 폭발물 테러, 연세대 폭발물 사건 등 우리나라에서도 몇 번의 폭발물 사건이 있었음에도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폭탄 제조법이 공개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설탕, 냄비 등을 통해 손쉽게 사제폭탄을 제조하는 방법이 거래, 공유되고 있다"며 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방통위 국감에서 추가공개를 통해 철저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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