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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프리미엄 세탁기 판매 리스크 낮다"
현대차證 "무관세인 창원공장 대응 가능…브랜드 충성도 높아"
2017년 10월 13일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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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미국에서 LG전자의 프리미엄 세탁기 판매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현대차투자증권이 13일 전망했다.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결정을 내리며 LG전자의 주요 수익원인 세탁기 사업에 불확실성이 등장했다. 현재 LG전자는 한국, 베트남, 중국, 멕시코 등에서 세탁기를 생산하고 있다.

만일 청문회 등을 거쳐 세이프가드가 시행될 경우 북미 수출 제품에 대해 높은 관세가 부과될 수 있어 부정적인 여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세 가지 관점에서 그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ITC는 한국에서 생산된 세탁기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는데 LG전자는 창원공장을 통해 일시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고, 오는 2018년말이면 LG전자의 미국 테네시 공장이 조기 가동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박으로 수출하는 세탁기 특성상 이미 2018년 5월 판매 분까지는 북미 물류 창고에 선적이 됐다"는 점도 거론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세탁기 브랜드 전략으로 고가제품에는 LG전자, 중저가 제품에는 Kenmore ODM으로 브랜드를 분리해 운영중"이라며 "프리미엄 드럼 세탁기의 경우 관세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와 충성도가 경쟁자인 북미 가전업체인 월풀에 비해 크다는 점에서 (관세 상승으로 제품 가격이 오르더라도) 가격저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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