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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IoT 국제 전시회서 기술력 '강조'


스마트 스포츠웨어 등 선봬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핸디소프트가 '사물인터넷(IoT)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핸디피아 IoT 플랫폼, 스마트 스포츠웨어,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최신 IoT 기술력을 선보인다.

IoT 국제전시회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7년 IoT 진흥주간'의 메인 행사로, 국내외 약 40개국 2만5천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핸디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계획 중인 기어비트S 레이스 메이커(GearbitS RACE MAKE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최초 공개했다.

핸디소프트는 패션 언더웨어 전문기업 좋은사람들과 함께 심박수, 운동량을 측정하는 전도성 섬유 기반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의 의류, 기기, 앱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번에 선뵌 레이스메이커는 스마트 스포츠웨어의 센서 통신 모듈인 '기어비트 디바이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사용자 운동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핸디피아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레이스메이커는 심박수 측정, 걷기, 전력질주 달리기 등 3단계의 기본 운동능력을 측정한 뒤, 각 사용자의 운동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을 모니터링한다. 또 운동 목표 설정, 운동 다이어리, 종목별 분석, 통계, 소셜미디어(SNS)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심박수, 운동량 등 정확한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 결과를 비교·분석· 공유할 수 있어 생산적 체력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핸디소프트의 자회사 핸디카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전시한다. 커넥티드카는 차량의 상태와 위치 정보를 취합해 차량과 사람, 차량과 차량 간 정보를 교환하고 운전자 편의성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차량 관리, 맞춤형 보험, 주차장 안내 서비스 등 제휴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며, 카셰어링(자동차공유), 차량관제(FMS·Fleet Management System) 서비스 같은 응용 서비스도 가능하다.

핸디소프트는 영국 커넥티드카 전문기업 탄탈럼과 기술제휴로 아시아 시장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일본 등에서 현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와 커넥티드카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핸디소프트의 IoT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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