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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신제품 AF 렌즈 출시…"라인업 확대"


삼양옵틱스 "AF 렌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경쟁력·점유율 UP"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글로벌 광학전문기업 삼양옵틱스(대표 황충현)가 신제품 AF 35mm F1.4 FE 렌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자동초점 렌즈인 이번 신제품은 ▲AF 14mm F2.8 ▲AF 35mm F2.8 ▲AF 50mm F1.4에 이은 삼양옵틱스의 네 번째 자동초점(AF) 렌즈다. 삼양옵틱스는 지난해 AF 제품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늘려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F1.4의 최상의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고품질 성능으로 작품 구현에 뛰어나다"며 "소니(Sony) α7 또는 α9 시리즈 등 E 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 적합하게 설계돼 확장성도 크다"고 강조했다.

광학적인 수차를 최소화한 설계로 뛰어난 해상력을 구현하는 것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플레어(flare, 빛 확산)와 고스트(ghost image problem, 잔상)를 억제하는 '울트라 멀티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황충현 삼양옵틱스 대표는 "핵심 광학 기술로 제품별 경쟁력과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의 일환으로 AF 렌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특히 가격 대비 우수한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으로 삼양옵틱스가 국내외 다수의 고객에게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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