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XZ1 컴팩트' 17일 국내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소니코리아는 신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Z1 컴팩트'를 오는 17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엑스페리아XZ1 컴팩트는 ▲4.6인치 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835 ▲4GB 램(RAM) ▲32GB 저장공간 ▲1천900만화소 후면카메라 ▲800만화소 전면카메라 ▲2천70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이 제품은 지난달 국내 출시된 엑스페리아XZ1의 소형 버전이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8.0이며 블랙과 핑크, 블루, 실버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69만9천원에 책정됐다.

엑스페리아XZ1 컴팩트는 17일부터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30개점, 이마트 내 일렉트로마트의 전국 14개점에서 판매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IFA 2017에서 공개된 엑스페리아XZ1과 함께 엑스페리아XZ1 컴팩트를 프리미엄 라인에 추가했다"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 전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엑스페리아XZ1 컴팩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니 블루투스 이어셋 SBH24와 스코코 전후면 필름, 투명 케이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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