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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총칼 대신 히틀러 상대한 '전쟁 마술사'
2차 세계대전 무대 삼아…실존 마술사 무용담 다뤄
2017년 10월 07일 오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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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7년간 약 6천만명 이상의 희생자를 낳은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하고 비극적인 전쟁,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군을 무찌른 한 마술사의 이야기가 출간됐다.

신간 '전쟁 마술사'에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마술로 독일군을 교란시킨 실존 영국인, 재스퍼 마스켈린이 등장한다. 총과 칼 대신 기상천외한 위장 전술로 영국군에게 승리를 선사한 마스켈린과 그의 동료들은 당대 라이벌이었던 독일 로멜 장군과 영국 몽고메리 장군의 대결에 숨은 공신이기도 했다.

이 책은 북아프리카 사막 전쟁의 명운을 갈랐던 1942년 엘 알라메인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전쟁의 긴박함을 거대한 마술쇼를 보는 듯한 재미와 감동으로 그려내며 한 편의 웅장한 전쟁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피비린내 나는 전장은 마스켈린에게 거대한 마술 무대 그 자체였다. 사막 한가운데 탱크 수백 대와 수에즈 운하 전체를 불빛을 이용해 감쪽같이 숨기거나 하나의 항구 도시를 통째로 옮기기도 한다. 이 엄청난 스케일의 마술쇼가 독자들의 상상력을 압도하는 한편 그와 동료들이 임무 수행 중 보여주는 전우애와 휴머니즘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이 책은 당시 파죽지세로 연승을 이어가며 히틀러의 신임을 한 몸에 받았던 로멜 장군에게 첫 패전의 굴욕을 안겼던 '엘 알라메인' 전투의 서막이 오르며 절정에 다다른다.

마술단은 한 달 안에 수천의 가짜 병사와 탱크를 제작해 적군을 속이고 실제 물자를 북쪽으로 몰래 이동시키는 임무를 극비리에 수행한다.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을 성공시키는 마술사의 통렬한 묘수가 인해전술형 전쟁 스토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전쟁 마술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짜임새 있는 플롯으로 최근 영화화가 결정됐으며 '닥터 스트레인지' '셜록'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으로 발탁돼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데이비드 피셔 지음, 전행선 옮김/북폴리오, 1만6천원)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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