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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악성 댓글 고소…오늘까지 얼른 지우시길"


자신의 SNS 통해 악성 댓글에 경고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가수 지망생 한서희가 "악성 댓글을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한서희는 2일 자신의 SNS에 "저 정말 처음부터 여성분들은 아예 고소선상에서 배제시켰었는데"라며 "지금부터 악성댓글로 보이는 댓글, 게시물 다 피디에프(PDF) 따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까지 지울 수 있도록 해드릴게요. 얼른 지우시길 바라요. 그리고 고소당해도 벌금 얼마 안해요. 한 200하려나?"라고 덧붙였다.

한서희는 최근 인스타라이브 및 게시물로 자신의 팔로워들과 활발한 소통을 했다. 그는 곧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난 관종이다', '난 페미니스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발언에 악성 댓글들이 달리기도 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구매하고 자신의 집에서 7차례 말아 피우는 담배 형태 또는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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