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7 지상군 페스티벌서 'KT 5G 랜드' 개최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대표 황창규)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2017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KT 5G 랜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2017 지상군 페스티벌은 매년 6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군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로 15번째를 맞았다. 각종 무기 전시 및 병영 체험,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KT는 5G 체험 마케팅 행사로 KT 5G 랜드를 이번 페스티벌에서 추진한다. 대형 돔 텐트 안에 행사장를 마련하고, 레이싱 경기장을 구성해 5G 기술 체험과 드론레이싱 대회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T는 행사 둘째 날인 9일, 군사 무기와 차량 등을 이용한 경기장을 구성해 '육군과 함께하는 KT 5G 드론레이싱' 대회를 연다. 레이싱에는 KT의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를 포함해 국내 정상급 10명의 선수가 참가, 총 8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5G랜드에서는 국내 최초 융합현실(MR) 게임인 '하도(HADO)'와 '가상현실(VR) 어트랙션', '아케이드 게임' 등이 공개, 인스타그램과 연계한 포토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KT는 이번 행사에서 '위키포켓 블루투스 키보드', '갤럭시노트8 전용 마그네틱 충전기', '루트리 바디크림' 등의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해운대, 자라섬에 이어 군 최대의 문화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KT 5G 랜드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이 KT 5G 랜드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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