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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논란' 김여진 "난 괜찮다…촬영 중이라 행복"


'마녀의 법정', 10월9일 밤 10시 KBS 2TV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마녀의 법정' 김여진이 '블랙리스트 논란'으로 불거진 심경을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김민태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김여진은 성폭력 사건 최다실력 보유자로 여성아동범죄전담부를 탄생시킨 장본인이자 부장검사 민지숙 역을 맡았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에서 김여진은 "내 일이 이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도 "세상에는 정말 많은 아픔이 있었고, 그간 나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계셨다. 솔직히 내가 겪은 일이 특별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법적인 처벌이 필요한 부분 있다면 될 것이고, 조금씩 여러분의 힘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상처받았는지 걱정한다면 나는 괜찮다. 도리어 촬영 중이라 행복했다"라며 "얼마전 내가 검찰을 다녀왔다. 나를 담당하는 여자 검사와 우리 드라마 이야기를 한시간 정도 했다. 도리어 내가 (연기에) 큰 도움을 받았다. 연기를 잘 해보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김민서 등이 출연한다.

10월9일 밤 10시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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