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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BIFF 상영 매진…어떤 영화길래?


츠키카와 쇼 감독-주연 배우 하마베 미나미 내한 확정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에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감독 츠키카와 쇼, 배급사 NEW)는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 개봉 전 첫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이 입증된 것.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의 이야기다.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청춘 드라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가진 소녀와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나의 이야기를 섬세하고도 담담한 필체로 그려내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스미노 요루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 9월 3주차 주말 기준 흥행 수익 31억 엔을 돌파, 뜨거운 인기로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21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서 연출을 맡은 츠키카와 쇼 감독과 주연 배우 하마베 미나미의 내한이 확정했다. 오는 10월 15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들과 특별 GV가 진행,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러브레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잇는 일본 대표 청춘 영화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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