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바이오북 LTE 카드 LN940 단독 공급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텔릿(대표 데릭 상)은 일본 노트북 제조업체 바이오의 신규 S 시리즈 노트북에 LTE 카테고리9을 지원하는 모바일 데이터 카드 LN940을 단독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는 텔릿 LN940을 탑재하고 LTE망으로 450Mbps 속도를 낼 수 있는 노트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 이통사 통신망 인증 절차가 완료된 상태다. 텔릿 LN940이 탑재된 바이오 S11과 S13은 이달말부터 일본서 시판된다. 해외 판매 및 기타 인증은 내년을 바라보고 있다.

텔릿 LN940은 싱글 SKU 제품으로 24개 LTE 밴드와 3G 폴백을 지원한다. 디바이스 제조업체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효율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물류, 제조, 재고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

하야시 가오루 바이오 PC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바이오는 이전 모델부터 텔릿 데이터 카드를 모바일 제품에 사용해왔으며, LTE 어드밴스드 기술을 통합해 제품 성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첨단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모바일 전문가들은 화상 회의나 대용량 파일 전송에 더욱 빠른 속도와 고성능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텔릿 LN94x 데이터 카드 시리즈는 42mm 크기의 M.2 폼팩터로 초박형 풋프린트로 제공된다. GPS, GLONASS, 베이두 기능을 지원한다. LTE 어드밴스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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