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오토데스크·3D프린팅협회, 기술력 강화 협력


협회 자격증 과정에 오토데스크 SW 표준도구 채택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오토데스크코리아는 비영리기관인 3D프린팅산업협회와 국내 3D 프린팅 기술 학산과 기술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오토데스크 '퓨전 360'을 교육·자격증 과정에서 표준 도구로 채택했다. 협회 소속 300개 회원사와 30개 교육시설이 활용하게 된다.

퓨전 360은 설계, 협업, 가공 도구를 결합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W)다. 사용자는 하나의 도구로 제품 설계,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양측은 3D 프린팅 전문가 양성 교육과 일자리 창출, 기술 이전을 위해서도 협업하기로 했다. 협회가 운영해온 3D 프린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1만여 명 교육 이수생을 배출한 바 있다.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은 "오토데스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 3D프린팅 기술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영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3D프린팅 기술이 클라우드, 모바일 기술을 만나 새로운 차원의 제조업에 대한 가능성을 만들고 있다"며 "국내 3D프린팅 기술 전문성과 역량 강화는 물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제조산업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오토데스크·3D프린팅협회, 기술력 강화 협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