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KT, 저가요금제 가입 회피? "사실 아냐 …저가 비중 30%"


갤럭시노트8 등 최신기종 고액 요금제 담합논란 반박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SK텔레콤이 일선 대리점에서 갤럭시노트8과 같은 최신기종의 고액 요금제 가입을 유도, 사실상 담합해왔다는 의혹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SK텔레콤 대리점들이 매달 회의를 열어 갤럭시노트8 같은 최신 기종의 경우 저가 요금제를 받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27일 SK텔레콤은 공식 입장을 통해 "SK텔레콤은 고객 유치 건수에 따라 유통망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당사가 유통망에 고가요금제 가입을 강요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요금제 수준에 따라 일부 인센티브 차이가 있으나, 이는 자동차/보험 등 대부분의 영업현장에서 판매조직을 독려하기위한 공통된 현상으로,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과는 거의 무관하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또 "가입자의 30%가 최저가요금제(29)를 선택하고 있는 점에서 보여지듯 고객들에게 충분한 요금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저가 요금제 가입을 고의로 회피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향후 일부 유통망의 일탈 행위가 없도록 더욱 철저히 유통망 관리감독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도민선 기자(doming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T, 저가요금제 가입 회피? "사실 아냐 …저가 비중 30%"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