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신임 사장에 슈테판 크랩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슈테판 크랩을 신임 사장에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슈테판 크랩 신임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크랩 신임 사장은 2002년 폭스바겐 컨설팅을 시작으로 폭스바겐 그룹과 인연을 맺은 이후 세일즈, 마케팅 등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지역 전문가다.

특히 2010년부터 3년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폭스바겐 브랜드 프리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2014년엔 극동 지역 영업기획 총괄직 등을 거쳤다.

크랩 신임 사장은 "한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폭스바겐파이낸셜, 홈페이지 새단장…"영업 재개 대비"

• 폭스바겐 귀환 '초읽기'…수입차 시장 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