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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독자 투표 시작


본심 진출작 10편을 대상으로 10월10일까지 투표 진행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오는 10월10일까지 '제5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의 본심 진출작에 대한 독자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우수한 창작 소설과 유망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제5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은 지난 7월10일 원고 접수를 마감했다. 총상금 규모를 5천만원으로 상향한 이번 공모전에는 750여편의 원고가 접수됐다.

구성의 완성도 및 문장력, 대중성 및 오락성, 소재 및 주제의 참신성, 캐릭터 표현력 등의 심사 기준으로 ▲갑의 쇼핑 ▲고시맨 ▲궁전아파트 201호의 소소한 취미생활 ▲너는 봄을 믿어야 해 ▲노인들 ▲바람의 현아 ▲숙명 ▲아름다울, 낙 ▲엠바고 ▲영노전 등 총 10개 작품이 중·장편 부문 본심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본심에 오른 작품은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아 독자는 물론 우수한 원천 콘텐츠를 찾는 콘텐츠 제작 업계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자는 교보문고 스토리 사이트에 공개된 본심 진출작의 도입부를 읽고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작품에 대해 회원당 2개 작품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와 응원 댓글을 남기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포터블 스피커, 모바일 커피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본심 진출작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10월 말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작에 선정된 작품은 출판 및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연계 사업 지원을 받는다.

지난 '제4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작인 '찬의 전이'는 '시프트_고통을 옮기는 자(마카롱)'로 출간돼 한국소설 분야 베스트셀러에 진입했고 '2017 부산국제영화제 북투필름'에 선정, 드라마·영화 제작 관계자에게 선보인다.

박동옥 교보문고 스토리사업팀장은 "이번 독자 투표 이벤트를 통해 응모작의 대중성을 확인하고 최종 수상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투표 이벤트에 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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