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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써니' 심은경과 한솥밥…매니지먼트 AND行


드라마·영화·예능 오간 활약…"멀티테이너로서 가능성 무한해"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박진주가 매니지먼트 AND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심은경, 하연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26이 매니지먼트AND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주 영입 소식을 알렸다. 박진주는 지난 2011년 배우 심은경, 강소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영화 '써니'에서 욕설이 주특기인 어린 진희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써니'에 함께 출연했던 심은경과 소속사 식구로 인연을 이어간다.

​지난 2016년에는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오 간호사 역할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요가 강사 홍진주 역으로 출연해 매력을 선보였다.

영화, 드라마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진주는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우비소녀로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고, 이후 '나 혼자 산다' '해피투게더3' 등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매니지먼트AND는 "배우 박진주는 사랑스러운 외모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또한, 연기 외 음악 및 예능적 재능이 뛰어나 멀티테이너로서 가능성이 무한한 배우"라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 박진주의 폭넓은 활동을 위하여 모든 노하우를 가동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진주는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 '스윙키즈'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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