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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선물세트, 올 추석 사상 최대 매출 경신 예고


CJ제일제당, 물량 확대·공격적 마케팅으로 1천150억 매출 달성 목표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명절 선물세트 스팸의 인기가 올해 추석에도 이어지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5일까지 스팸 선물세트가 100%의 출고율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P 빠른 속도다.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은 마케팅을 강화해 지난해 추석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1천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스팸 선물세트는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 트렌드 영향으로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 추석 820억원, 지난해 추석에는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추석에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약 12% 늘린 총 43종 320만 세트의 스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스팸만으로 구성된 단독 선물세트는 물론 '고급유', '계절어보 골뱅이' 등과 복합 구성한 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아울러 페이스북과 유튜브 페이지, 주요 포털 등 다양한 온라인 경로를 통해 이번 광고를 적극적으로 노출시켜 매출 극대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장은 "스팸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인식이 더해져 명절마다 큰 인기를 끌며 매출이 지속 성장하는 추세"라며 "이서진을 앞세운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올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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