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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기업 평판 1위는 '삼성'


카카오, 네이버 등이 뒤 이어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삼성이 국내 57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브랜드평판지수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카카오, 네이버 등이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의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각 대기업집단의 미디어·소통·커뮤니티·사회공헌·소비자지수에 기반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 삼성과 카카오, 네이버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어 롯데, LG, 두산, SK, 한국투자금융, 한화, 농협이 10위 안에 들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현대자동차, CJ, 동부, 신세계, 동원, KT, 현대산업개발, 한국타이어, KT&G, GS가 차지했다. 이어 포스코, 효성, 현대백화점, 넥슨, 대림, SM, 미래에셋, 한진, 현대중공업, 대우건설이 뒤를 이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대기업집단 브랜드 상위권 기업들은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며 "세부 지표분석에서 사회공헌지수 1위는 카카오, 소비자지수 1위는 삼성이 차지했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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