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필옵틱스, 中 비전옥스에 OLED장비 공급 계약


600만달러 규모…GVO에 LLO 장비 공급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2차전지 레이저 공정 장비 기업 필옵틱스(대표 한기수)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비전옥스(GVO)와 OLED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약 600만달러 규모로, 필옵틱스는 GVO에 레이저 리프트 오프(LLO)장비를 공급하게 됐다. 해당 장비는 자외선(UV) 파장의 다이오드펌핑고체(DPSS) 레이저와 고출력 레이저 라인 빔(Laser Line Bea) 광학계를 사용해 기존 엑시머 레이저(Excimer Laser)를 사용한 장비보다 성능과 유지보수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필옵틱스 관계자는 "이번 GVO와의 계약으로 OLED 장비의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해 회사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필옵틱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GVO는 중국 3대 디스플레이 업체 중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OLED 시장에 진입했다. 필옵틱스는 GVO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 시장에서 OLED 장비에 대한 본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필옵틱스, 中 비전옥스에 OLED장비 공급 계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