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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재단, 2018학년도 장학생 선발


4년제 대학생 1학년 대상…총 60명 선발 계획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은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국내 4년제 대학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26기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

일주재단은 특정 학교나 전공에 대한 차별 없이,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우수한 학업 성취를 보이는 학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일주재단은 1991년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26기째 선발이다. 현재까지 총 794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국내 4년제 대학교 1학년 재학생 중 평점 3.0 이상의 성적(4.5점 기준)을 받은 학생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예체능 전공 특기자도 포함해 모든 전공을 고르게 선발한다.

특히 강조하는 것은 봉사활동이다. 또 공동생활가정 거주자 및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가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최대 6학기까지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장학생들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학습·예술 지도, 진로상담 등)에 참여한다. 그룹홈은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거주하도록, 7인 이하로 양육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일주재단의 그룹홈 멘토링 사업은 올해로 6년째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장학생을 연계해 학습지도, 진로상담 등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일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서류 및 면접심사로 이뤄지며, 면접 심사는 12월 중순에 실시된다. 최종 선발자는 12월 하순에 발표할 계획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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