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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경찰청, '제3차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국민·경찰·연구자 참여 치안현장 문제 해결형 과제 발굴

[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정부가 국민과 경찰, 연구자가 함께하는 치안현장 문제 해결형 과제발굴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3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과학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불안과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차원이다.

정부 연구개발(R&D)을 주관하는 과기정통부와 국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청은 지난 2015년 과학기술을 치안활동에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범죄 등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과학수사기법 개발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고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과제 위주로 발굴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2018년에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이 함께 추진하는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폴리스랩)'사업에 활용된다.

폴리스랩 사업은 치안현장 문제를 국민, 경찰, 연구자들로부터 발굴해 연구개발 전체 단계에 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실험실(Living-lab) 개념을 도입한 실증형 연구개발 형태다.

이번 공모는 일반국민과 경찰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8개, 총 16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금과 과기정통부장관상, 경찰청장상 등 상장을 수여한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앞으로도 국민안전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연구개발(R&D)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응모와 발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융합연구정책센터(http://crpc.kist.re.kr),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홈페이지(http://www.p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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